[일산아이파크①규모]30% 할인 분양하는 1556가구 브랜드 대단지

입력 2013-09-11 07:29
수정 2013-09-12 18:54
전세가 폭등으로 할인분양 새삼 주목
중대형 아파트 품귀현상에 따른 미래 투자가치 기대
분양가 3.3㎡당 900만원대 계약 가능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고양시 덕이지구에서 '일산 아이파크'의 대형을 중심으로 잔여 가구를 할인 분양하고 있다. 전셋값의 폭등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주목을 받으면서 일산 아이파크에도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일산 아이파크'는 경기도 고양시 서구 도시개발사업구역인 '하이파크시티'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6~29층, 17개동으로 1556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다. 전용면적 84~175㎡의 중대형 단지로 1단지는 8개동 693가구, 5단지는 9개동 863가구다. 5단지는 입주가 90% 완료됐으며 전용 175㎡ 일부 가구만을 남겨두고 있다. 1단지는 전용면적 124㎡이상의 대형 가구들이 다소 남아 있다.

현재 최초 분양가에서 30% 할인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현금으로 선납시 추가 할인혜택으로 3.3㎡당 900만원대로 계약이 가능하다. 124㎡의 경우 총 분양가가 4억4000만~4억6000만원 대다.

일산신도시에서는 최근 전셋값 급등과 대형아파트의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더군다나 일산신도시에서는 신규분양 아파트가 거의 없다보니 기존의 인기 아파트 보다 낮은 가격에 내집 마련이 가능한 미분양 아파트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대형아파트들도 마찬가지다.

주변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일산 덕이동과 대화동 일대의 전용면적 124㎡의 전셋값은 2억2000만~2억5000만원 대다. 지난해 같은기간 덕이동 아파트의 전셋값은 1억8000만원 정도인 점과 비교하면 20% 이상 상승했다.

'일산 아이파크'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극대화됐다. 전망도 좋은 편인데다 방 4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5베이 평면의 설계도 선보이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이전에 공급된 아파트다 보니 자재가 고급이고 옵션품목들도 이미 설치되어 있다.

단지는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지난해 말 DMC역에서 공덕역구간까지 연장 개통되면서 광화문, 여의도 지역까지의 이동시간이 50분대로 단축됐다. 주변으로는 킨텍스를 비롯해 대형 워터파크와 스노파크를 갖춘 국내 최초의 스포츠 테마파크인 ‘원마운트’가 개장했다.

박근대 현대산업개발 분양소장은 "인근에 분양중인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고 단지가 잘 조성되어 있어 8·28 부동대책이 발표되고 일일 방문자수가 30% 이상 늘고 전화문의도 50%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인근 D사는 전용 122㎡의 분양가가 3.3㎡당 1855만원이지만, 일산 아이파크의 전용 124㎡는 1013만원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일산 아이파크의 분양사무실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304-14 2층 분양사무실이다. 1577-2271

고양=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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