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1.5군 전력으로 나선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세계랭킹 8위)와의 친선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19분 도마고이 비다에게 결승 헤딩골을 내주고, 후반 25분 니콜라 칼리니치에게 헤딩 추가골을 내줬다. 후반 추가 시간에 이근호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1-2로 패했다.
홍명보호는 이번 경기 패배로 출범 후 1승3무2패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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