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T 전문매체 "G2, 사고 싶은 폰 1위"

입력 2013-09-10 17:12
수정 2013-09-10 22:44
폰아레나 인터넷 투표…갤노트3는 2위 올라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G2’가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9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에서 ‘어떤 휴대폰을 선택하겠나’라는 질문을 던져 인터넷 투표를 진행한 결과 G2가 7902명 중 2237명(28.31%)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3는 1901명(24.06%)이 선택해 2위였다.

그 뒤를 이은 제품은 소니의 엑스페리아Z1(1477명·18.69%), HTC의 원(1040명·13.16%)이었다. 5위는 676명(8.55%)이 선택한 삼성의 갤럭시S4가 차지했다.

LG G2는 앞서 폰아레나 필진의 직접 평가에서도 삼성전자 갤럭시S4를 제쳤다. 폰아레나는 지난 2일 디자인, 화면, 사용자환경·기능, 프로세서·메모리, 인터넷과 통신, 멀티미디어, 통화품질, 배터리 등 8개 측면에서 G2에 9.4점(10점 만점)을 부여했다. 폰아레나는 “그립감(잡는 느낌)이 굉장히 좋고 뒤판에 있는 전원·볼륨 키를 사용하는 데도 어색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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