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살맛나는 세상 엿보기, 김석진 신저 …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

입력 2013-09-10 10:49

세상을 살면서 부딪치는 여러 문제들의 해결 방안을 진솔하고 현실성 있는 답변으로 엮은 '살맛나는 세상 엿보기(저자 김석진 · 삼보아트 출간)'가 나왔다. 저자인 김석진 씨는 현재 대학강단에서 현대사회와 인간관계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그는 독자들에게 책읽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주기 위해 책을 썼다고 밝혔다. 현대사회를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신문 사설, 책 속의 아름다운 이야기, 국제 세미나 참관기 등을 묶어 책을 냈다.

취업난, 경제난 등 사건사고로 점철돼 있는 요즘 뉴스를 보면 세상에 더 이상 희망이 없는 게 아닌가 싶을 때가 많다. 자신 앞에 닥친 칼날같은 현실 앞에 무너지고 좌절하기도 쉽다. 저자는 그럴때일수록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살아가는 방법을 더 깊이 깨우쳐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따뜻한 희망의 불을 지피는 인재들이 많다는 게 저자의 시각이다. 이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미래 사회를 밝고 희망차게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며 그들만의 삶을 오롯이 살아가고 있음을 소개한다.

사람 이야기뿐만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서로 다른 분야의 수많은 일들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 따라서 세상을 어떻게, 얼마나 열린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협소한 안목에서 벗어나 차원높은 삶의 방향성을 설계할 수 있다고 그는 주장한다.

'살맛나는 세상 엿보기'는 신문과 책읽기에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저자인 김석진 씨는 선문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가정연합 총무국장을 맡고 있다. 사단법인 자원봉사 애원 사무총장을 맡아 금시조 평화포럼 회원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정진 인턴기자 jleel0803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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