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2년 만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에 개편된 신세계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와 기능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쿠폰, 쇼핑 뉴스, 트렌드, 점포 정보, 멤버십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심 점포나 제품 카테고리, 브렌드 등의 간단한 설정만으로 사용자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쇼핑 취향에 맞춰 관련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받아볼 수도 있다.
신세계 포인트와 마일리지 통합관리부터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의 공연티켓 발권 및 선물기능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백화점에 방문한 상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당일 주요 쇼핑정보와 함께 할인 이벤트 등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 한해 할인권과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브랜드 검색만으로 매장의 위치를 파악하고 해당 브랜드의 쇼핑뉴스까지 한번에 볼 수 있는 기능과 고객의 관심 장르, 구매 이력을 실시간 타겟팅해 개인 맞춤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은 백화점 애플리케이션 중 처음 선보이는 서비스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이번 애플리케이션 리뉴얼에 있어 카탈로그와 같은 종이로 된 홍보지의 디지털화에 가장 중점을 뒀다” 며 “홍보지를 받지 않는 고객도 불편함 없이 쇼핑정보를 확인 가능하고, 기존 홍보지를 이용하던 고객도 앱을 사용하도록 유도해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 백화점은 앱 전면 개편을 알리기 위해 ‘신세계백화점 ALL NEW APP’ 이벤트를 오는 1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100% 당첨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며, 즉석에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채상우 인턴기자 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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