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 이순재 딸과의 인연에 대해 고백했다.
배우 이서진은 지난 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꽃보다 할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순재와의 특별한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동반 출연한 나영석PD는 "처음엔 할아버지 4분만 가려고 했다. 그러다가 선생님과 인터뷰해본 결과 누군가 있어야겠다 싶었다. 그때 이순재가 이서진을 추천했다"며 "이서진이 드라마 '이산'을 촬영하며 보필을 잘 했다더라"고 이서진을 섭외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에 이서진은 "이순재 선생님 딸과 뉴욕에서 공부한 적이 있다. 아빠같이 자상하고 우리 할아버지와 되게 비슷한 느낌도 받았다. 방도 같이 쓰지 않았느냐"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서진 이순재 딸과 뉴욕에서 공부했구나?", "이순재와 남다른 인연이 있네", "이순재 딸이랑 친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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