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구라라' 별명까지…거짓말 총정리 '화제'

입력 2013-09-10 09:35
클라라, 구라라 별명 가져

배우 클라라가 새로운 별명을 가지게 됐다.

이슈를 몰고다니는 클라라가 방송에서 했던 말들과 관련해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클라라는 야간매점 코너에서 소시지 파스타를 선보이며 "보기에도 예뻐야 맛있다고 생각해요. 재밌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만들게 되었어요" 라며 자신의 창작요리인 것처럼 소개했다.

하지만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KBS2 '스펀지', tvN '세얼간이' 등에서 이미 공개된 레시피라며 클라라를 비판했다.

이에 클라라는 다음날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변명, 해명할 여지가 없습니다"라고 레시피 도용을 인정하며 사과의 글을 남겼다.

또한 클라라는 이날 방송에서 "요가를 배운 적이 없다"며 어려운 요가동작을 소화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클라라는 이전에도 다른 방송에서 요가를 하는 모습을 수차례 공개한 바 있어 이 역시 거짓말인 것으로 판명이 났다.

클라라는 Y-STAR '식신로드'에서 치킨과 맥주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SBS '컬투쇼'에서는 치킨과 맥주를 좋아하지만 다이어트 때문에 참고 있다고 말했고 tvN '환상속의 그대'에서 연예인과 교제한 적이 없다고 밝힌 그는 불과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MBC '라디오스타'에서 "톱스타였던 남자친구가 스토킹을 두려웠다"며 현재도 톱스타라고 고백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거짓말 논란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클라라 거짓말과 관련된 각종 게시글이 올라오며 '거짓말하는 클라라'라는 뜻에 "구라라"라고 별명이 붙여졌다.

클라라 구라라 별명에 누리꾼들은 "클라라, 구라라 별명 붙을만 해", "클라라 구라라 별명까지? 좀 심하지 않나", "클라라 구라라 별명으로 비호감 될까", "클라라, 몸매는 미란다커처럼 최고인데", "차라리 신지수처럼 귀여운 컨셉으로 나가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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