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아들 차노아 고소인 A양 母 "합의는 없다"

입력 2013-09-09 23:49
수정 2013-09-09 23:57

차승원·차노아

성폭행 혐의로 고소된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차노아를 고소한 A양의 어머니는 9일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엄마로서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탄원서를 제출하러 왔다”고 밝혔다.

고소인 A양의 어머니는 “딸은 대인기피증 진단에 위염, 위궤양까지 얻어 고통받고 있는데 재판 받는 중에도 반성하지 않고 있어 엄마로서 너무 억울하고 분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A양의 어머니는 이어 “증거자료를 이미 제출했는데도 조사가 너무 오래 진행돼 식구들이 힘들어한다”고 탄원서 제출 이유를 밝혔다.

A양의 어머니는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앞으로 제 2, 3의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차노아 측과의 합의는 없다”고 못을 박았다.한편,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는 지난 3월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데 이어 현재 성폭행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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