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6.6% 올라
금융감독원은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감사계약 체결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4대 대형 회계법인의 평균 수임료는 회사당 6380만원으로 작년보다 6.6% 오른 반면 기타회계법인은 1910만원으로 1.1%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비상장법인의 평균 수임료 하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임 기업 수 기준 4대 회계법인의 점유율은 작년 23.1%에서 21.7%로 1.4%포인트 줄었다. 그러나 상장법인에 대한 4대 회계법인의 점유율은 56.9%로 작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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