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하프타임' 공개, 중년 남자 '순수고뇌' 담긴 앨범 어떨까

입력 2013-09-09 11:40
[양자영 기자] 가수 박진영의 10번째 앨범 수록곡이 금일 베일을 벗는다.박진영은 9월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하프타임’ 타이틀곡 ‘놀 만큼 놀아봤어’를 비롯한 수록곡 전곡을 공개한다.박진영의 ‘하프타임’은 가수, 댄서, 프로듀서로서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왔던 박진영이 삶의 중간 지점에서 “왜 열심히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담긴 앨범이다.수록곡으로는 삶의 하프타임을 맞이해 살아가는 목적을 애타게 찾는 ‘하프타임’, 정통 소울 장르의 ‘그녀는 몰라요’, 사랑하는 여자와 하루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침대에서 뒹굴뒹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을 담은 ‘뒹굴뒹굴’, 지난해 발표한 앨범에 삽입됐던 ‘너뿐이야’를 춤과 퍼포먼스를 더해 마이너 코드로 편곡한 버전, 2일 선공개한 ‘사랑이 제일 낫더라’ 등이 있다.한편 박진영은 9월12일 서울 청담 CGV 엠큐브에서 열리는 ‘비욘드 케이팝’ 콘서트 ‘놀 만큼 놀아봤어’를 비롯한 히트곡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슈스케5' 최영태 해명 "방송 보고 착찹한 마음에…" ▶ '우결' 고준희 하차 소감 "진운아, 잘해줘서 고마웠어" ▶ 조정치 프러포즈 “더 좋은 사람 돼야겠다, 정인이를 위해” ▶ 유희열, 지드래곤에 "김제 3일장 패션, 굉장하다" 깨알 디스 ▶ [포토] 김조광수-김승환, 영원을 맹세하는 입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