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씨티 커피 성공창업의 비밀 "상생의 원칙으로 최상의 커피 제공한다"

입력 2013-09-09 10:04
수정 2013-09-09 10:22
[라이프팀] 원두커피 열풍을 타고 커피전문점 창업도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경우 계약 전에는 개설비용을 줄여서 말하고 정작 계약을 하고난 후에는 별도로 금액을 추가해서 청구하는 경우가 왕왕 있어 예비창업주의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기는 하지만 점포수를 늘리는 데에 급급하여 가맹점에 대한 지원, 관리에는 소홀한 것이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창업 할 때에는 본사와 가맹점주, 소비자 사이의 신뢰를 기반으로 구축된 가맹 문화를 지향하고 있는지 옥석을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신뢰와 상생의 가맹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있는 자바씨티커피의 가맹점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성공요인이 주목되고 있다.

자바씨티커피가 내세우는 가장 큰 강점은 '세계최고의 커피맛'이다. 이렇게 큰 소리를 칠 수 잇는 바탕은 바로 커피 로스팅 기술이다. 사람이 직접 손으로 볶아내는 핸드 로스팅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20분 정도의 로스팅 과정에서 단계별로 미세하게 온도를 조절해가면서 정성껏 커피원두를 볶기 때문에 더 부드럽고 진하면서도 맛있는 커피맛을 낼 수 있다고 한다.

핸드 로스팅 후에는 '에어 쿨링' 과정을 거친다. 일반 커피전문점에서는 물로 급랭을 시키는데 이렇게 하면 원두에 직접 물이 닿아 맛이 손상될 수 있다. 또한 포장 후에는 남아 있는 수분에 의해 산소가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커피의 변질도 우려된다. 반면 에어쿨링은 공기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식히게 되면 원두의 변질이 없어 더 신선하고 향이 풍부한 커피를 얻을 수 있다. 역시 좋은 맛의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원두의 품질과 함께 로스팅기술 그리고 쿨링에 이르기까지 정성이 가득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자바시티를 운영하고 있는 (주)자바씨티코리아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커피전문점이 호황이라는 말만 듣고 무턱대고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면 성공할 확률보다 실패할 가능성이 더 높다. 창업주가 경험이 없이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는 경우 본사에서 이를 감안하여 충분한 물적, 인적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 따라서 커피전문점 창업자라면 신뢰할 수 있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 4.1m 괴물 악어, 무게 330kg…옮기는 데만 4시간 ▶ 집고양이 수 증가, 5년 사이 두배…유기묘도 늘어나 ▶ 제주 실종주부, 사흘 만에 자진귀가 "쉬고 싶었을 뿐" ▶ 정부, 후쿠시마 등 일본 8개 현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 [포토] 김조광수-김승환 '동성 첫 부부가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