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등 지속…외국인 12일째 '바이코리아'

입력 2013-09-09 09:11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12일 연속으로 '사자'를 나타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66포인트(0.44%) 오른 1963.97을 나타내는 중이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양적완화 축소 시기가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이 151억원 순매수로 12거래일째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2억원 매수우위며, 개인은 143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22억원, 비차익거래가 18억원 매수우위로 전체 41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46%), 서비스업(0.90%), 기계(0.69%)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종목이 더 많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신한지주, LG화학, SK하이닉스가 오름세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삼성전자우는 소폭 떨어지고 있다.

현재 상승중인 종목은 411개, 하락중인 종목은 199개다. 코스피 거래량은 1900만주, 거래대금은 22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도 2.50포인트(0.48%) 오른 526.3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0억원 매수우위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억원, 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0원(0.39%) 떨어진 1088.70원에 거래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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