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2015년 턴어라운드 기대…목표가↑"-동양

입력 2013-09-09 08:23
동양증권은 9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선가 인상으로 2015년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6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원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선가 인상이 성공적이라면 2015년 하반기 실적부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2015년에는 조선사업부 이외에 엔진기계, 전기전자 사업부 실적도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삼호, 미포와 더불어 세계 최대 조선소 그룹으로 엔진 자체제작, 높은 국산화율 등을 통해 상선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상선업황 회복 국면에서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2015년 영업이익은 2조1063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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