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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를 브리핑 받는다!'</p> <p>어제 못 본 화제의 TV 예능프로를 누군가가 출근길에 주르륵 브리핑 해 줬으면 좋겠다. 여기저기 인터넷 뉴스를 도배되는 핫 이슈를 나도 알고 싶다.</p> <p>빠르게 변화하는 온오프라인의 트렌드와 다양화되는 방송채널 등의 영향으로 최근에는 짧고 간결한 콘텐츠들이 유행하는 가운데 이러한 온라인 문화를 신선하고 독특한 비즈니스로 진화시켜 적용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p> <p>앱 개발사 포켓카툰즈(http://poketoon.com)에서 새롭게 출시한 앱 '포켓카툰즈'는 방송이나 애니메이션, 게임 등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요약해서 보여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제공사에서 영상의 특정 부분을 연속 캡처한 후 자막을 입혀 업로드를 하면 사용자가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도록 한다.</p> <p>
캡처 화면과 자막으로 깔끔하게 편집된 내용을 보면 영상의 내용을 개략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흥미로운 프로그램만 선별해 후에 영상으로 찾아보기에도 유용하다. 약 5분 분량의 영상을 30초 정도면 중요 내용의 파악이 가능해 빠르고 편리한 콘텐츠 수용에 용이하다.</p> <p>특히 오락 프로그램은 물론 줄거리와 장면 장면의 연속성이 중요시되는 드라마, 르포, 다큐멘터리, 뉴스 등 장르를 불문하고 TV에서 방영된 인기 콘텐츠가 주요 타겟이다. 화제작들은 다음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재가공해 공유하는 것.</p> <p>
포켓카툰즈 운영을 맡고 있는 김정훈 팀장은 '각 분야의 산업이 발전하여 수용해야 할 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하나에 집중하는 시간은 점점 짧아져 긴 소수의 콘텐츠보다 간결한 콘텐츠 여럿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졌다'며 '포켓툰의 출시는 짧은 텍스트, 간결한 이미지로 연결되는 기존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에 새로운 또 하나의 볼거리를 탄생시킨다는 면에서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p> <p>포켓툰은 이미 그 사업성을 인정받아 닌자거북이, 핑크팬더, 미스터빈, 템플런, 후루츠 닌자 등 500여개의 라이선스를 보유한 아시아 최대 규모 에이전시인 멀티미디어(Multimedia) 사와 최종 계약을 진행 중이다.</p> <p>또한 국내외 방송국, 연예인, 애니메이션 회사들과 제휴를 맺고 있는 중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공을 위해 세계적으로 50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유튜브의 유명한 업로더들과도 제휴를 맺으며 빠르게 전 세계 콘텐츠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제휴 맺은 러시아 패션모델 앨리나=출처 보그 </p> <p>포켓툰은 지난 8월28일부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용은 준비 중이다.
웹사이트 : poketoon.com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PocketCartoons
트위터 : https://twitter.com/PocketCartoons</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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