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아이파크 애비뉴, 1층 상가 웃돈 최고 1억원 호가
마곡지구 오피스텔,주말동안 방문객 7천명 다녀가
부동산 시장이 8·28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도 온기가 감돌고 있다. 신도시나 택지지구에서 새로 형성되는 상가, 오피스텔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에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위례 아이파크 애비뉴'의 상업시설은 지난 6일부터 분양을 시작했다. 위례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2층에 마련된 상업시설의 상담석은 투자자들이 줄을 서 상담을 받을 정도로 인기였다.
상담을 받는 사람들 중 몇몇은 분양 관계자에게 1층의 목 좋은 상가를 빼달라고 은근히 부탁하는 진풍경까지 벌어졌다. 모델하우스 주변에 모인 20여개의 떴다방(이동중개업소)으로 아파트와 상가 상담이 진행되고 있었다.
떴다방 관계자는 “요즘에는 수요자들의 정보 창구도 한결 좋아져 예전같이 돌려치기(중개업자끼리 사고 팔며 값을 올리는 행위) 등이 힘들어 상가는 잘 취급 하지 않는다”라며 “보통 신도시 상가는 프리미엄이 잘 안 붙지만 위례 아이파크 상가는 목 좋은 위치나 인기 업종의 경우는 5000만원에서 1억원 정도의 웃돈이 형성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위례 아이파크 애비뉴는 트랜짓몰 내에 들어서는 첫 상업시설이다. 위례신도시의 복정역과 마천역을 연결하는 신교통수단 노선 바로 앞에 조성되기 때문에 유동인구와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지하1층, 지상 2층에 중소형 점포 153개가 들어서며 길이 230m의 연도형 상가로 조성된다.
서울 강서지역의 마지막 노른자위라고 불리는 마곡지구에서도 수익형 부동산이 공급을 시작했다. ㈜힘찬건설은 지난 6일 오픈한 ‘마곡지구 헤리움’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 포함 주말 동안(6~8일까지) 총 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방문객은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40대~60대의 중장년층 방문객이 주를 이뤘다. 주말에는 평일 직장 때문에 모델하우스에 방문하지 못했던 20대~30대와 젊은 부부들이 방문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내방한 방문객은 “개발 기대감이 높은 마곡지구는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지만 공공분양 아파트 뿐으로 투자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주거용 오피스텔이 분양된다고 해 방문했다”며 “신방화역 도보 1분 초역세권에 분양가도 저렴한 것 같다"고 말했다.
마곡지구 헤리움은 지하 5층~지상 14층 341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이 걸어서 1분, 지하철 5호선 ‘송정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며 ‘마곡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내년 예정)’까지 이용할 수 있어 쿼드러플역세권 입지를 갖추고있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779만원, 평균 800만원 초반, 700만원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제공한다.
위례 아이파크 애비뉴 문의 1644-0064 , 마곡지구 헤리움은 문의 (02)2063-110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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