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프리스타일 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9월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가수 유희열, 보아, 지드래곤, 프라이머리, 김C,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과 멤버들의 파트너 선정을 위한 '무도나이트'가 전파를 탔다.이날 멤버들은 자신의 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장기하는 정형돈에게 "지금 참가한 뮤지션 7팀의 이름을 넣어 프리스타일 랩을 해달라"고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정형돈은 갑작스런 요청에도 당황하는 기색없이"지금부터 내가 랩을 한다. 홍홍홍"이라며 랩을 하기 시작했다. 이어 정형돈은 "니 이름은 유희열, 내가 아는 유일한 변태왕. 너의 이름 프라이머리. 내가 아는 가수는 머라이어캐리. 홍홍~" 이라며 흥겨운 랩을 이어 갔다.특히 가사가 생각이 안 날때는 "홍~ 홍~"추임새를 넣으며 시간을 벌어 폭소케 했다. 이에 뮤지션들은 "왜 홍홍~이라고 하냐"고 물었고, 옆에서 보고 있던 유재석은 "전에 정재형과 가요제 파트너를 해서 그런다"고 응수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정형돈 프리스타일 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형돈 프리스타일 랩 귀여워" "정형돈 지드래곤이랑 호흡 궁금해" "정형돈 프리스타일 랩 잘 하던데"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정형돈은 프리스타일 랩으로 지드래곤의 선택을 받았다. 두 사람은 과거 의상으로 디스전을 벌인 바 있어 호흡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슈스케5' 최영태 해명 "방송 보고 착찹한 마음에…" ▶ '우결' 고준희 하차 소감 "진운아, 잘해줘서 고마웠어" ▶ 조정치 프러포즈 “더 좋은 사람 돼야겠다, 정인이를 위해” ▶ 유희열, 지드래곤에 "김제 3일장 패션, 굉장하다" 깨알 디스 ▶ [포토] 김조광수-김승환, 영원을 맹세하는 입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