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감량, 7kg 뺐다는데…"아무도 몰라"

입력 2013-09-08 09:33

이국주 감량

개그우먼 이국주가 7kg을 감량했다고 고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권장칼로리로 살기'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는 뱃살을 뺄 수 있는 운동을 알아보기 위해 8kg 감량에 성공한 개그우먼 정경미를 찾아갔다. 코믹쇼 '드립걸즈' 연습을 하고 있던 정경미는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옆에 있던 이국주는 "나도 몸무게를 감량했다. 탄수화물 중독이 심해서 2주 동안 탄수화물을 끊었다. 운동도 안 했는데 7kg이 빠졌다"고 자랑했다.

이에 정경미는 "그 정도로 살을 뺐으면 알아볼 법도 한데 아무도 모른다"고 했고, 이국주는 "빈정 상해서 다이어트를 안 한다. 7kg은 내겐 발바닥의 굳은 살 빠진 정도다"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날 정경미는 김준호에게 칼로리 소모를 위한 운동법인 '플랭크 자세'를 전수해주었다.

이국주 감량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국주 감량, 정말 살 뺀거 맞나?", "이국주 감량이야기 진짜 웃겨", "이국주 감량, 내가 보기에도 똑같아", "이국주 살 빼면 혜이니 홍진영 처럼 귀요미 될 것 같은데", "이국주 감량,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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