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희’ 홍상수 감독 15번째 작품, 세심함이 빛나는 디렉팅

입력 2013-09-06 19:02
[김보희 기자] 홍상수 감독의 영화 ‘우리 선희’의 현장 스틸 컷이 공개됐다.9월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우리 선희’ (감독 홍상수 제작영화제작전원사) 제작진은 홍상수의 열정이 느껴지는 디렉팅 스틸을 공개했다. ‘우리 선희’는 홍상수 감독의 15번째 작품으로 현재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 선희’는 세 남자가 한 여자를 둘러싸고, 그녀가 누구인지 많은 말들이 오고 가면서 새로운 상황을 발견하게 되는 작품이다. 매번 배우들에게 최고의 연기를 끌어내는 홍상수 감독의 디렉팅이 궁금한 이라면 주목할 만한 스틸이 공개 됐다.첫 번째 공개된 스틸에서는 치킨집에서 낮술을 마신 옛 연인인 선희(정유미)와 문수(이선균)가 어떤 의견 차가 생기면서 선희가 불쑥 일어난 장면이다. 홍상수 감독은 정유미의 뒤에서 연기를 지도하며, 두 사람의 연기호흡과 함께 하고 있다. 두 번째 스틸은 선희(정유미)가 동현(김상중)과 갑작스레 포옹을 하게 된 장면. 껴안을 때 손 하나의 위치까지 세심하게 디렉팅 하는 그의 모습에서 영화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세 번째 스틸은 진지했던 모습을 벗어나 연못에서 정유미, 김상중과 긴장을 풀고 함께 웃고 있는 사진. 인자하면서도 세심한 그 만의 디렉팅 방식을 느낄 수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세심한 디렉팅이 빛나는 영화 ‘우리 선희’는 9월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영화제작전원사)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구하라 태도 논란, 규현 독설에 물병 던지고 울기까지 ▶ 이소연-윤한 ‘우결’ 합류, MBC “오늘 첫 촬영, 14일 방송” ▶ '개콘' 송인화, 대마초 흡연 혐의 입건 "호기심에…" 충격 ▶ 이봉원 부상 공식입장 "얼굴에 멍이 든 타박상, 함몰 아냐' ▶ [포토] 김재중, 하트에 미소까지 '완벽'(서울드라마어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