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사자' 공세가 이어지면서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37포인트(0.22%) 오른 1956.02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는 8월 비농업부문 고용과 실업률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 소폭 상승했다. 이 가운데 코스피지수 역시 강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했고, 이후 상승폭을 다소 키운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0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11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화학 등의 업종에 대해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억원, 57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장 초반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은 6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기계, 운수장비, 운수창고, 종이목재 등이 오름세다. 의료정밀, 보험, 은행, 통신, 금융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시총 10위권 내 현대차(1.64%), 현대모비스(0.18%), 기아차(0.61%) 등 자동차주 삼인방이 동반 강세를 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1.31포인트(0.25%) 오른 529.3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억원, 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4억원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상승 반전했다.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5원(0.05%) 오른 109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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