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목표 2100…완만한 회복세 이어가 "-모건스탠리

입력 2013-09-06 08:34
국내 증시가 신흥국 금융 불안 등 각종 악재 속에서도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지난 4일 한국 전략 보고서에서 코스피지수의 12개월 목표치를 2100로 제시했다. 이는 이는 기존 목표치 1925에서 9% 상향 조정한 수준이다.

이 보고서는 한국에 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안전한 피난처'라고 평가했다.

신흥국 금융이 불안이 가시지 않고 중국 경기개선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돼 한국 기업들의 실적 회복도 빠르지 않지만 증시는 온건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올 3분기 국내 기업 실적은 전 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평가 매력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봤다.

이 보고서는 무엇보다 미국 등 선진시장이 이끄는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이 맑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신흥국 시장의 성장 둔화세가 가파르게 진행될 경우 한국 수출이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했다. 국내 가계부채 부담도 소비 시장의 부담요인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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