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동값 t당 894만원…금 3.75g당 18만원

입력 2013-09-05 17:22
수정 2013-09-05 21:30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로 산업자재 시장의 거래 부진 현상이 장기화하고 있다. 주요 품목의 시세는 대부분 지난주와 비슷하게 안정세를 나타냈다. 다만 비철금속 중 전기동 가격은 국제시세 하락의 영향으로 전주 대비 소폭 내렸다. 전기동(99.99% 이상 기준)의 유통가격은 t당 전주 대비 9만8000원(1.1%) 내린 894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귀금속 가운데 금 가격은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해 3.75g당 전주 대비 3000원(1.58%) 내린 18만7000원에 거래됐다. 은 가격은 산업용 수요가 늘면서 3.75g당 지난주보다 60원(1.85%) 상승한 3310원으로 조사됐다.

남연호 한국물가협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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