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입력 2013-09-05 09:38
광학렌즈 부품소재 전문기업인 코렌이 제37회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코렌은 7개의 심사항목을 통해 최고 사양의 1300만화소급 카메라렌즈 개발 및 양산, 초정밀 비구면 가공기술 기반의 금형 내재화, 조립 및 생산라인 자동화 기술의 내재화 등으로 생산성을 50% 이상 향상시킨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평균 4.7%의 연구개발비를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총 34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 세계 최고 수준의 비구면 렌즈 설계 및 양산 기술을 확보한 것도 주요 공적 내용으로 인정받았다.

코렌은 이같은 기술 기반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7%, 406.1% 증가했다.

이종진 코렌 대표는 "전세계적인 전방시장 변화로 휴대폰용 카메라렌즈 시장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고화소 렌즈 설계 및 양산 기술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및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휴대폰용 카메라렌즈 시장을 선도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생산성대상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경영의 과학화, 시스템화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기업경영과 혁신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을 달성한 기업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제도다. 1962년 국내 최초로 생산성상을 수여한 이래 올해로 37회를 맞이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한경 슈퍼개미 "소문이 많이 나지 않았으면...최대한 오랫동안 혼자 쓰고 싶거든요"


女연예인 60명 성관계 동영상 공개돼…경악

비, 제대하자마자 '60억 아파트'를…깜짝

'도박 파문' 신정환, 복귀한다더니 갑자기…

개그우먼 송인화, '대마초 흡연' 진짜 이유가

구하라, 방송 도중 선배에게 '물병' 던지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