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모바일 업체인 뉴런(대표 이상락·사진)은 4일 얼굴 인식과 전송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도어록·도어캠을 출시했다. 스마트 도어록·도어캠은 가정이나 사무실 현관 출입구에 방문자가 접근하거나 출입하면 이를 감지해 실시간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준다. 이 제품은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사무실 관공서 등 보안이 필요한 곳에 적용할 수 있다. 이상락 대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얼굴 영상 인식기술을 이전받아 3억원을 들여 상품화했다”며 “비닐하우스나 축사 등 외부환경에서 작동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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