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상무 3명 부행장 승진…우리P&S 대표 백국종

입력 2013-09-04 17:25
수정 2013-09-05 05:48

우리은행은 4일 정원재 상무(54·마케팅지원단장) 등 3명을 부행장으로 신규 선임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새로 선임된 부행장은 3명이다. 정원재 상무와 정기화 상무(54·업무지원단장), 이경희 상무(57·기업금융단장)가 각각 부행장으로 승진해 기업고객본부장, HR본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을 맡는다.

또 김홍구 강동강원영업본부장(54)과 채우석 검사실장(55), 이승록 부산서부영업본부장(54)은 각각 상무로 승진해 IB사업단장, 기업금융단장, 업무지원단장에 임명됐다. 김동수 준법감시인은 마케팅지원단장으로, 정광문 IB사업단장은 준법감시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우리은행 자회사로 빌딩관리업체인 우리P&S 대표에는 백국종 전 우리은행 부행장(57)이 선임됐다. 이영태 전 부행장은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은행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장학 전 우리금융 부사장(58)을 행장으로 선임했다. 우리금융은 김 전 부사장 후임으로 이남희 지주사 리스크관리부장을 상무로 임명했다.

김 행장은 이날 취임식을 열려고 했으나 노조가 취임식장을 봉쇄해 무산됐다. 노조는 본점 출입구를 봉쇄하고 김 행장의 행사장 입장을 저지했다. 김 행장이 은행에 진입을 시도하자 노조원들은 달걀과 밀가루를 뿌려 주변이 아수라장으로 변하기도 했다. 이상채 노조위원장은 “내부 출신 행장 선임이라는 지역민의 열망을 무시한 이번 행장 선임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장창민/광주=최성국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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