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라운지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경기침체 속에 내수 소비의 버팀목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난과 전셋값 급등의 영향을 받은 20~30대의 소비는 크게 위축됐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4일 발간한 ‘2013 유통업체 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대형마트 매출에서 50대 이상이 차지한 비중은 33.9%로 전년의 22.3%보다 11.6%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20대 비중은 7.5%에서 4.3%로, 30대 비중은 33.7%에서 24.4%로 낮아졌다. 40대 비중은 36.1%에서 37.3%로 소폭 상승했다. 백화점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다. 지난해 주요 백화점 매출에서 50대 이상 비중은 35.4%로 전년의 22.5%보다 대폭 높아졌다. 20대는 10.0%에서 6.1%로, 30대는 32.6%에서 22.8%로 하락했다.
윤은영 체인스토어협회 출판팀장은 “50대 이상 연령층은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자녀 교육비 지출이 적어 다른 연령층보다 소비 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한경 슈퍼개미 "소문이 많이 나지 않았으면...최대한 오랫동안 혼자 쓰고 싶거든요"
女연예인 60명 성관계 동영상 공개돼…경악
토니안, '모태 부자'라더니 '이 정도였어?'
'女고생 성폭행' 차승원 아들, 법정 나오자마자
배우 윤태영, 유산만 450억? 집안 봤더니
김정은 옛 애인, '성관계' 촬영했다가 그만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