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초가을 날씨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나들이 떠나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다. 무더위에 바깥활동을 피했던 임산부들 역시 가을이 시작됨과 동시에 가볍게 집 앞 공원부터 교외까지 가을 나들이를 떠나고 있다. 특히 가벼운 나들이는 임산부들의 건강은 물론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나들이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는 것은 스타일. 임산부라고 해서 박시하고 촌스러운 임부복보다는 활동적이면서 캐주얼하고 동시에 여성스러움도 갖출 수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은 어떨까. 이번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해보자. 바깥활동에 어울리는 아이템을 모아봤다. # 발랄한 캐주얼으로 기분까지 UP
나들이용 임부복이라고 해서 만화 캐릭터에 박시한 면 원피스를 떠올린다면 스타일리시한 임산부가 아니다. 활동적이면서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입부복 스타일은 나들이를 떠나는 기분까지 즐겁게 만들어준다. 면 소재 원피스라도 어떤 디테일과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스타일리시하거나 촌스럽게 나뉠 수 있다.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시즌 트렌드인 레이스 장식을 더한 원피스를 선택하자. 소매와 스커트 밑단에 레이스를 넣은 원피스는 심플하지만 세련됨을 더해주며 여기에 모자와 워커를 더하면 멋스러운 스트리트 패션이 완성된다. 또한 스트라이프 오버롤 스커트 역시 심플하지만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스타일이다. 아래로 갈수록 퍼지는 A라인 원피스에 심플한 티셔츠를 더하면 사랑스러운 임산부로 변신할 수 있다. # 팬츠 스타일링으로 활동성 강조!
야외 나들이를 나갈 때 가장 신경서야하는 부분은 활동성이다. 디테일이 아름다운 아이템이라도 활동성이 낮다면 자주 착용하지 않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임산부들의 나들이에는 팬츠를 추천한다. 점점 불어나는 배 때문에 팬츠는 불편하다는 선입견이 많지만 허리에 넓은 고무밴드를 더한 팬츠 디자인은 편안하면서도 활동성을 강조해줄 수 있다.짧은 숏팬츠부터 임산부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키니진까지 다양한 팬츠 스타일링은 나들이 떠나는 기분을 더욱 높여준다. # 나들이룩에도 여성미를 강조
평소 페미닌한 룩을 선호하는 임산부들이라면 나들이룩 역시 여성스럽고 러블리한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성미를 더한 나들이룩을 연출하려면 몇 가지 포인트만 생각하면 된다. 레이스나 아일렛 자수 장식, 다채로운 프린트 등이 가미된 아이템을 선택하면 여성스러움을 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체에 볼드한 플라워 프린트가 가미된 원피스는 페미닌 무드를 더해줄 수 있으며 잔잔한 프린트 아이템은 마치 소녀다운 청순미를 강조할 수 있다. 또한 아일렛자수 블라우스는 세련되면서 순수한 나들이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맘누리)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백년의 유산’ 심이영, 굴욕 없는 반전 뒤태▶ 안혜경 파격화보, 단아함 벗고 관능미 폭발 ▶ “속옷도 ‘힐링’이 대세!” 힐링 언더웨어를 주목 ▶ 이효리 직찍, 패셔니스타의 귀환 “시크하고 섹시해” ▶ 김민희 시사회 패션 “블랙 앤 레드, 역시 패셔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