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3일 4대강 사업과 관련해 건설업체로부터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 수수)로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66·사진)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장 사장은 2011년 6월 도공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4대강 사업 공사에 참여했던 설계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근 4대강 사업에 참여한 건설업체와 설계업체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장 사장의 수뢰 정황을 포착해 소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한경 슈퍼개미 "소문이 많이 나지 않았으면...최대한 오랫동안 혼자 쓰고 싶거든요"
▶ 전군표, CJ 3억 수수 모두 인정
▶ 이상득, 구치소서 풀려날 듯
▶ 檢 "최태원 회장이 주범"…최 회장 "횡령 몰랐다"
▶ '근무중 고스톱' 국정원 해임 부당
▶ 전두환 차남 재용씨 소환…구속 임박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