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일본 간토 지역이 회오리바람이 일었다.9월2일 교토통신,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은 이날 오후 2시5분쯤부터 약 25분에 걸쳐 사이타마현 고시가야시와 기타카쓰시카군 마쓰부시 지역, 지바현 북부 노다시 등 일본 간토 지역 일대에 회오리바람이 몰아쳤다고 보도했다.이날 일본 간토지역 회오리 바람은 순식간에 일대 지상을 휩쓸었고, 대형 트럭·컨테이너가 넘어지면서 건물 지붕이 날아가는 등 시설물이 크게 파손됐다. 한 목격자가 촬영한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일본 간토지역 회오리 바람 때문에 전주가 넘어져 주택을 덮치고 뽑힌 나무, 깨진 유리, 찌그러진 금속 시설물 파편 등으로 아수라장이 되어있다.일본 간토지역 회오리 바람으로 약 6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시설물이 파괴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일본 간토지역 회오리 바람은 간토 대지진 90주년 바로 다음날 발생해 지역주민들을 더욱 공포에 떨게 했다.사이타마현 경찰 집계에 따르면, 이번 회오리바람으로 인해 고시가야시에서 발생한 부상자는 약 66명, 파손된 건물은 약 110동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마쓰부시 지역, 지바현 노다시도 약 70동에 달하는 건물이 파손되고 자동차 27대가 부서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진 출처 : YTN뉴스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신종 상어 발견, 물에서 땅으로…진화의 비밀 밝혀줄까 ▶ 엘크, 나주 한옥촌에 출몰해 일부 주민들 대피까지…‘깜짝’ ▶ 125m 낙하 놀이기구, 41층 빌딩 높이에서 수직낙하…‘오싹’ ▶ 17호 태풍 도라지, 한반도에 영향? "강도가 약해 소멸 가능성" ▶ [포토] 김연아 '깜찍한 미모 여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