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역 열차 사고에 '초비상경영체제' 돌입

입력 2013-09-03 09:02
코레일은 대구역 열차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현재의 비상경영체제를 '초비상경영체제'로 한 단계 강화시킨다고 3일 밝혔다.

코레일은 2일 241명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전국 소속장회의를 열고 "대구역 사고의 근본적 원인은 근무기강 해이와 적당주의의 타성적 근무태도에서 발생했다"며 "전 직원이 일치단결,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자"고 결의했다.

코레일은 지난 3월14일부터 용산개발사업 디폴트에 따라 비상경영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코레일은 아울러 추석 대수송기간을 2주일 앞둔 상황에서 전 직원 비상근무 돌입과 6개 부문에서 '종합점검반'을 구성, 열차 안전운행에 온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팽정광 사장직무대행은 "현재의 위기는 또 다른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며 "국민께 사죄하는 마음으로 핑계보다 실천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한경 슈퍼개미 "소문이 많이 나지 않았으면...최대한 오랫동안 혼자 쓰고 싶거든요"


여의도 '몸짱' 금융맨들 모이는 곳은

송종국, 국가대표 은퇴 후 돈 버는 곳이…

'女고생 성폭행' 차승원 아들, 법정 나오자마자

김정은 옛 애인, '성관계' 촬영했다가 그만

옥소리, 박철과 이혼 후 칩거 6년 만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