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취업 올 가이드] KT, 자기소개서 평가로 서류전형 진행

입력 2013-09-03 06:59

KT그룹은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300명으로 채용 분야는 △경영관리·마케팅 기획 △유통 영업관리 △신규 서비스·소프트웨어·UI·UX 개발 △네트워크 관제·운용·기술지원 △소프트웨어 개발과 유통 영업관리 분야의 경력자 등이다. KT와 KT DS, KT스카이라이프, KT캐피탈, KT렌탈, KT텔레캅 등 8개 그룹사가 공동으로 뽑는다. 입사 지원은 KT 채용 홈페이지(recruit.kt.com)에서 할 수 있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응시자는 종합 인·적성 검사를 받게 되며, 그 이후 면접 전형과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인·적성 검사에선 지원자가 KT의 인재상과 조직문화에 적합한지 판단한다. 면접은 실무 면접과 임원 면접 두 단계로 나뉘며 실무 면접 땐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임원 면접 땐 지원자의 자질과 인성 및 태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KT는 참신하고 실무에 강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서류 전형 시 영어·학과·학점 등 자격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자기소개서 평가만으로 서류전형을 진행한다.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자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오는 7일엔 분당 KT 본사에서 ‘올레 스타 오디션’을 연다. 서류만으로 자신의 경험과 끼를 보여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지원자들에게 현장 면접의 기회를 주는 채용 행사다. 우수자는 서류전형을 통과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KT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상효 KT 인재경영실장(전무)는 “학력과 배경에 관계없이 능력을 갖춘 참신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라며 “실무 현장에 대한 강한 열정을 가진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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