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취업 올 가이드] 하나대투증권, 그룹공채 통해 채용…다양한 방식의 면접 거쳐야

입력 2013-09-03 06:59
하나대투증권은 그룹 공채를 통해 신입 사원을 채용한다. 다음달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인데 아직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해엔 그룹에서 총 280명을 뽑았으며 이가운데 16명을 하나대투증권에 배치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종합자산관리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증권 분야를 넘어 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자산관리 역량을 갖추겠다는 전략에서다. 개인별 맞춤형 금융서비스부터 법인의 종합 자산관리까지 토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 때문에 금융, 회계, 경영, 세금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 금융인으로서의 도덕성이나 해외 마케팅을 위한 외국어 구사 능력 등도 기본으로 갖춰야 할 사안이다. 그룹 계열사 인원을 한번에 뽑기 때문에 증권뿐 아니라 은행, 카드, 보험 등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출 필요가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 실무 면접, 필기 시험, 2차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대면 인터뷰, 게임 면접, 프레젠테이션(PT), 집단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자의 성향과 업무적 수행능력을 평가한다. 한마디로 면접에서 아주 특화된 전형이라 할 수 있다.

금융 관련 자격증, 공인재무분석사(CFA), 공인재무설계사(CFP) 등 전문 금융자격증을 갖고 있을 경우 평가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 채용 인원과 일정이 확정되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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