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하반기 채용 입사지원서를 오는 1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최종 220명을 선발하는 이번 채용은 10월 필기시험과 인·적성 검사를 거쳐 10월 말께 임원면접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합격자는 11월에 발표한다. 12일에는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채용설명회도 연다.
기업은행은 이번에도 학력 연령 등 지원자격에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을 한다. 또 지역할당제를 실시해 채용인원의 약 30%를 서울 외 지역에서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졸업(예정)한 사람으로 뽑는다.
채용인원의 약 3%는 장애인 쿼터제를 통해 뽑고, 8%는 보훈 대상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에서 인턴 혹은 직원으로 근무한 경우 우대받을 수 있다. ‘비 올 때 우산을 뺏지 않는다’는 모토를 내세우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금융서비스와 누적된 애로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다. 어려운 가정환경 등으로 충분한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해 취업의 기회를 잡지 못했던 저소득층 가정 출신 등 소외계층 가운데 역량과 열정이 뛰어난 지원자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또 향후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와 중동권 진출에 대비해 해당국 언어를 전공했거나 현지 학위를 이수한 지원자를 우대하는 등 다양한 인재를 뽑기 위한 노력을 병행한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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