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상어 발견, 물에서 땅으로…진화의 비밀 밝혀줄까

입력 2013-09-03 02:11
[라이프팀] 인도네시아에서 바닥을 기어다니는 신종 상어가 발견돼 화제다. 8월28일(현지시각) 영국 미러는 국제보호협회 소속 생물학자 제럴드 알렌이 이끄는 연구진이 인도네시아 동쪽 군도에서 몸통과 지느러미를 이용해 바닥을 기어다니는 상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헤미실리움 할마헤라’라고 불리는 이 상어는 갈색 몸통에 진한 얼룩을 가지고 있으며 무척추동물이나 작은 물고기 등을 잡아먹고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보호협회는 “지난 6년간 바닥을 기어다니는 상어 3종류를 발견했다”고 전했다.학계는 신종 상어 발견이 물에서 나와 땅으로 올라온 동물의 시초에 대해 연구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출처: 유튜브 '신종 상어 발견' 관련 영상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지하 세계 구경한 개, 담담한 얼굴로…‘왼 손은 거들 뿐’ ▶ 식빵 활용 요리, 집에서도 간편하게 치즈스틱을…‘초 간단’ ▶ 침 맞는 악어, 척추측만증으로 고생해…‘아플 땐 침이 최고?’ ▶ 대졸자 평균 취업률, 지난해보다 0.2%P 하락…59.3%에 불과 ▶ [포토] 티파니 '볼륨감 한껏 살린 버건디 드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