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용 3D 키즈 앱 ‘이지와엘리의 과일이야기’ 출시

입력 2013-09-02 18:12
수정 2013-09-03 11:09
동물형 3D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게임을 한데 모아 아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교육용 콘텐츠가 나왔다.

아이큐비스는 지난달 말 안드로이드 기반 영어교육용 키즈 앱 ‘이지와 엘리' 시리즈의 에피소드 1편인 과일이야기(Easy & Elly's FRUIT)’를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시했다.


이지와엘리의 과일이야기는 여우 캐릭터 '이지(Easy)'와 코끼리 캐릭터 '엘리(Elly)'가 주인공인 유아용 영어 교육 콘텐츠다. 7가지 과일를 통해 알파벳 단어를 습득할 수 있는데, 주어진 알파벳을 손으로 따라 그리면서 쓰는 방식을 익히고, 원어민의 영어 단어 발음을 들으면서 영어를 습득해 나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영어교육과 함께 특히 영유아에 필수적인 사물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이 앱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유아가 읽기와 쓰기를 좀 더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게 해주는 ‘파닉스(Phonics)’ 교수법 적용을 들 수 있다. 영어를 배울 때 입으로 하는 말과 글로 읽고 쓸 때의 글자가 달라 아이들이 혼란을 느낄 수 있는데, 파닉스는 이런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미국에서 시행돼 전 세계적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언어 교육방식이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