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투자은행에 첫 여성지점장

입력 2013-09-02 17:16
수정 2013-09-03 03:39
도이치 서울지점장 박현남


박현남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본부장(44·사진)이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외국계 투자은행 지점장이 됐다.

도이치은행 서울지점은 2일 박 본부장을 신임 공동 지점장으로 선임했다.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투자은행에서 여성 지점장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박 신임 지점장은 5년 임기를 마치고 홍콩으로 돌아가는 정진욱 지점장의 뒤를 이어 김종갑 지점장과 공동으로 도이치은행 서울지점을 이끌게 된다.

박 지점장은 1993년 BNP파리바은행 서울지점에 입행해 외환, 채권 등을 담당했다. 1999년 도이치은행 서울지점으로 자리를 옮겨 유동성 관리 등의 업무를 맡았다. 2007년 ‘외환 및 단기이자율 트레이딩’ 담당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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