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유권, 10개월만 근황 공개 “공백기 지켜준 팬들 고마워”

입력 2013-09-02 12:41
[양자영 기자] 전 소속사와 분쟁을 타결하며 새로운 활동 소식을 알린 블락비 유권이 10개월 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공개했다. 9월2일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EVEN SEASONS GREETING FOR BBC #1 U-Kwon’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해당 영상은 지난 10개월간 유권이 묵묵히 새로운 활동을 준비해 온 모습을 유명 CF로 패러디해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특히 영상에 사용된 자막은 이들 데뷔 앨범에 수록된 첫 곡 ‘wanna b’의 첫 소절인 ‘수고 많았어. 나 또한 억누르고 참았어. 땀 냄새 진하게 베인 트레이닝복, 대중교통과 작별을 고하고’를 인용하여 그간 여러 사건을 거쳤던 블락비와 팬들의 마음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세븐시즌스는 “오랜 공백기간에도 함께 곁을 지켜주며 힘이 돼 주신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고 취지를 밝혔다.한편 블락비는 최근 전 소속사 스타덤엔터테인먼트와 원만한 합의를 이루어내고 세븐시즌스로 소속사를 옮겨 본격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제공: 세븐시즌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수지 치어리더 변신, 류현진-추신수 선수 응원 ▶ 김희철 아스카, 깜짝 여자친구 공개? '4차원 매력' ▶ 김현심 부상, 웨이브 댄스 추다가 갈비뼈 금… "가발도 썼다" ▶ 이효리-이상순 결혼, 비공개 하우스 웨딩 '공식 유부녀 선언~' ▶ [포토] 페이 '짧아도 너무 짧은 핫팬츠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