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5.47 포인트(0.71%) 상승한 1만3484.33으로 오전장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미국이 시리아에 대한 제한적인 공습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하며 마감했다. 그러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에 대한 군사 개입을 사실상 보류했다는 소식에 위험 회피 심리가 다소 약해졌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HSBC가 발표한 중국의 중소기업 중심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0.1을 기록한 것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앞서 HSBC는 PMI 예비치가 다섯달만에 기준선 50을 웃돈 50.1일 것으로 발표해 제조업경기의 회복을 예고한 바 있다.
이날 오전 11시 2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4엔(0.52%) 오른 98.49엔에 거래됐다.
상하이 종합지수를 제외한 중화권 증시는 오름세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7.02포인트(0.33%) 떨어진 2091.35를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437.20포인트(2.01%) 뛴 2만2168.57을, 대만 가권지수는 2.36포인트(0.03%) 상승한 8024.25를 나타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924.56으로 0.09% 떨어졌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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