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대구역 열차 사고로 KTX 일부 구간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8월31일 코레일에 따르면 대구역에서 서울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와 KTX 열차가 추돌했다. 실신하거나 유리창을 부수고 대피한 승객은 있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 사고로 무궁화호 열차 1량과 KTX열차 1량이 탈선하면서 대구역을 지나는 상하행 운행이 중단됐다. KTX는 김천구미역∼동대구역간 운행이 중단된 상태이며 서울~김천구미, 동대구~부산 사이 별도 운행중이다.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도 서울~왜관, 동대구~부산으로 나누어 운행하고 있다.또한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를 이용, 중단된 열차 이용객 1300여명을 왜관역 등지로 수송중이다.코레일 측은 “열차를 이용할 승객들은 이용할 열차의 운행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금일 중단된 열차는 전액 환불해리고 있다. KTX와 ITX는 20분이상, 무궁화호 열차 등 일반열차는 40분이상 지연시 보상기준에 따라 운임 및 요금을 반환해드린다”고 공지했다. 한편 코레일은 대구역 열차 사고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출처: SBS '대구역 열차 사고' 관련보도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교육부, 전국 35개 사립대학 부실대학 지정▶ 아내 잃은 96살 할아버지가 쓴 노래, 첫 소절부터… ▶ 도서실에서 받은 쪽지, 로맨스 꿈꾸는 남자들의 절규▶ '진격의 물고기' 리드시크티스, 바다 속 거대증 대표사례 ▶ [포토] 장도연 '파격뒤태 오늘을 위해 준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