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김재원 신혼생활 "결혼 후 책임감이 더 강해졌다"

입력 2013-08-30 15:25
수정 2013-08-30 22:21
[김보희 기자] 배우 김재원이 신혼생활을 언급했다.8월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MBC 대회의실에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김재원, 조윤희, 기태영, 김규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김재원은 '결혼 후 어떤 변화가 생겻냐'는 질문에 "사람이 큰 일을 겪게되면 무엇이든 얻은 게 많은 것 같다. 저 같은 경우 남편에 이어 앞으로 태어날 아기가 있으니 책임감이 더 강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일반적인 행동 뿐만 아니라 앞으로 태어날아이들에게 당당한 아빠가 되어야지 이런 생각을 하니 연기적인 면에서도 더욱 신중하게 됐다"며 "연기에 임할 때 더욱 깊이 생각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특히 김재원은 신혼생활에 대해 "와이프에게 미안하지만 작품 촬영에 일주일간 6~7일을 보내고 있다. 신혼임에도 불구하고 못해주는 부분이 않은데 그런 부분을 (아내가) 편안하게 배려해주고 이해해저서 고맙다. 작품이 끝나면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애정을 표했다.36부작으로 기획된 '스캔들'은 18회까지 전파를 탔다. 19화에서는 하은중(김재원)은 친아버지 장태하(박상민)를 향한 수사망을 좁혀가고, 세 남자(하명근, 하은중, 장태하)에 대한 진실이 하나둘씩 밝혀지며 극적 긴장감을 더해갈 예정이다.한편 '스캔들' 열혈 형사 하은중이 우아미를 만나 얼떨결에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아버지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임을 알게 됨과 동시에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이야기로,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지드래곤 '늴리리야' 무대, 미시 앨리엇과 '환상적 퍼포먼스'▶ '오로라공주' 송원근 하차 번복? 임성한 작가만 답을 알고있다 ▶ 스윙스 "돼지 놀림만 500만 번…디스전 후회 없다" 첫 심경 고백 ▶ [인터뷰] 걸스데이 “첫 1위에 모두 눈물, ‘진짜 사나이’ 덕 봤다” ▶ [포토] 오나미 '노출이 신경 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