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관리재정수지 적자금액이 46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조2000억원 늘어났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는 상반기 기준 관리재정수지 적자 중 역대 최고 수준이다. 2009년 상반기에 40조원을 다소 넘었지만 이 수준에는 도달하지 않았다.
최근 흐름을 보면 2010년 상반기에 29조4000억원, 2011년 19조2000억원, 2012년에 29조9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국민연금·사학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등 사회보장성기금을 포함한 통합재정수지는 28조6000억원 적자로 1년 전보다 적자폭이 17조1000억원 늘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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