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서우가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서우는 MBC TV 특별기획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에서 설희 역을 맡아 매력적인 팜므파탈 연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극 중에서 설희는의붓언니 설난이 백제 공주 신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설난의 운명을 훔쳐 살아가게 되며 매일매일이 벼랑 끝에 매달린 운명처럼 살게 된다. 결국 설희는 공주의 자리는 지키지만 모든 것을 잃고 마는 악역이자 비운의 여주인공이다.서우는 "오랜만에 사극을 하게 되서 기쁘다. 데뷔 이후 오랜만에 하는 사극이라 그때로 돌아간 기분이다. 처음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 설희를 잘 표현 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이어 서우는 "설희는 악역이지만 매력이 많다. 시청자들이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이쁘게 봐달라"며 애교있는 인사를덧붙였다.현재 방영 중인 '구암 허준' 후속으로 편성된 '제왕의 딸, 수백향'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이다. 백제국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그들의 처절한 사랑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사진제공: 심엔터테인먼트)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지드래곤 '늴리리야' 무대, 미시 앨리엇과 '환상적 퍼포먼스'▶ '오로라공주' 송원근 하차 번복? 임성한 작가만 답을 알고있다 ▶ 스윙스 "돼지 놀림만 500만 번…디스전 후회 없다" 첫 심경 고백 ▶ [인터뷰] 걸스데이 “첫 1위에 모두 눈물, ‘진짜 사나이’ 덕 봤다” ▶ [포토] 오나미 '노출이 신경 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