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부실대학 발표 소식에 교육부 홈페이지가 마비되고 부실대학으로 신규 지정된 대학이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낳고 있다.교육부는 8월29일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학자금대출제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학자금대출제한대학, 경영부실 대학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4년제 198개, 전문대 139개 대학 중 4년제 18개, 전문대 17개 총 35개 대학이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됐다. 15개 대학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고, 백석대 성공회대를 비롯한 20개 대학이 신규 등록됐다. 이중 부실 정도가 심한 경영부실대학으로 11개 대학이 꼽혔다. 구조조정과제 이행마감시간이 남은 2군데 대학을 제하면 서남대 신경대 제주국제대 한려대 한중대 광양보건대 벽성대 부산예술대 영남외국어대가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됐다. 재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발표되는 부실대학 소식에 교육부 홈페이지는 오후 3시부터 마비된 후 현재까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검색어 1위도 ‘부실대학’이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설마 우리 학교가?” “괜히 내가 다 떨려” “작년보다 8개나 줄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내년 추석 연휴 대체휴일제 첫 시행 '총 닷새 쉰다' ▶ 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 사원과 부장이 동시에 "무조건이야" ▶ '15m 진격의 물고기' 리드시크티스, 바다 속 거대증 대표사례▶ 흔한 신발 판매 광고, 천장 위에 신발 모델의 하반신이? ‘깜짝’ ▶ [포토] 한지혜 '앙큼한 뒤태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