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세관현장체험학습관 개관

입력 2013-08-29 18:14
관세청은 29일 충남 천안에 있는 관세국경관리연수원 내에 국내 최초로 세관업무 체험 시설인 '세관현장체험학습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지상 3층, 연면적 3429㎡ 규모의 체험학습관은 공항과 항만 세관의 입국장, 보세창고 등 세관업무 현장을 그대로 재현, 방문자가 수입통관, 여행자통관, 조사 업무를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주시경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은 "2009년부터 76억원을 투입해 이날 개관하게 됐다"며 "앞으로 신입 직원들 교육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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