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반 동안이나 중단됐던 한국거래소 이사장 공모절차가 재개되면서 업계의 '유력후보 찾기'도 다시 시동이 걸렸다.
하지만 이사장 후보를 선정할 임원추천위원회의 구성이 대폭 변경되고, 청와대의 입김도 강할 전망이어서 유력후보군을 좁히기가 어느 때보다도 어렵다는 평가다.
30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5일 이사회를 열어 차기 이사장 후보를 선정할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재구성한다.
한경닷컴 증?금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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