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알뜰폰 고객들이 오프라인에서 선택할 수 있는 알뜰폰의 종류가 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30일부터 전국 매장을 통해 자급제 스마트폰인 아이리버 울랄라1(모델명 I-K1)을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하는 울랄라1은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했던 휴대전화로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GS25는 울랄라1을 기존 온라인 판매가 대비 30% 이상 알뜰한 가격인 9만980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SK텔레콤의 알뜰폰 통신사 KCT의 울랄라1 전용 요금제를 이용하면 유심비와 가입비 없이 월 7000원의 기본요금제(데이터 100MB무료, 음성통화 1.3원/초, 문자 15월/건)를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용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2만원의 무료 통화권을 제공한다. 물론 전용 요금제 이외에도 현재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GS25는 제조사, 유통, 물류, 통신 사업자들이 철저히 분리돼 각자의 역할을 진행함으로써 알뜰폰 취지를 살린 휴대폰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출 수 있었다.
GS25는 통신회사가 휴대폰을 매입해 자사의 통신상품과 결합해 약정, 할부 방식으로 판매하던 기존의 시스템이 아닌 제조사의 휴대전화를 유통회사가 판매하고 고객들은 자신에게 알맞은 스펙의 휴대전화를 구입 후 자신의 통신 성향에 따라 요금제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것. 이를 통해 고객들은 파격적으로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
이성수 GS리테일 알뜰폰 담당자는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휴대전화 사용자의 59%가 알뜰폰을 이용하고 있는 반면 국내는 5%에 그치고 있다”며 “자신에게 적합한 휴대전화와 통신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휴대전화 유통이 자리 잡아 보다 실속있고 합리적인 통신비 지출이 될 수 있도록 GS리테일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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