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상반기 순익 3.8억 흑자기조 유지

입력 2013-08-29 14:27
엔터테인먼트 사업형 지주사인 IHQ는 29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249억3000만원, 영업손실 7억5500만원, 당기순이익 3억8000만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IHQ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액 166억8000만원, 영업손실 6억1100만원, 당기순이익 4억8500만원을 기록했다.

IHQ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01억6100만원, 영업이익 2억400만원, 당기순이익 10억3100만원을 거뒀으며, 지난해에는 연간 영업이익 20억5000만원, 순이익 79억7000만원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바 있다.

IHQ측은 실적부진과 관련, "상반기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 MBC 오로라 공주 등을 제작, 방영했지만 해외판매 등 매출, 수익인식이 하반기로 미뤄졌다"며 "걸그룹 데뷔 프로모션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고 계열사들의 성적도 다소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IHQ 관계자는 "박재범, 투아이즈 등 음반매출 인식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되고 드라마부문의 매출도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신임대표가 도입한 사업형 지주사로의 성장세도 가시화하고 계열사간 시너지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박진영, 美서 '적자'나더니 99억을…충격

女배우, 알몸으로 '성인영화' 촬영하다 그만

고영욱, 10대 女 성폭행 후 어머니가…눈물

미혼女에 '혼전 성관계' 묻자 대답이…반전

최다니엘, 비앙카에 '대마초' 팔더니 결국…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