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형 신축건물 LED조명 50% 이상 설치…관련주 '강세'

입력 2013-08-29 09:33
수정 2013-08-29 09:35
LED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1200원(3.24%) 오른 3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 동부라이텍 금호전기 루멘스 오디텍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내달부터 새로 짓는 연면적 10만㎡ 이상 건물과 사업면적 9만㎡ 이상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에서 신재생에너지 10% 이상,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50% 이상을 사용 또는 설치해야 한다고 전날 밝혔다.

이 같은 기준은 지난 7월 환경영향평가 심의 기준이 바뀌면서 마련됐다.

신재생에너지 6%, 고효율 LED 조명 25%인 기존의 기준을 배로 강화한 것으로 내달부터 환경영향평가를 받을 때 적용된다. 신재생에너지 사용 및 LED 조명 설치 의무는 준공 때 확인과 함께 3년간 사후 관리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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