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전점에서 남녀 양말 8켤레와 수납함을 함께 구성한 양말세트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여성 양말세트(8족)’를 1만2000원에, ‘남성 양말세트(8족)’를 1만5000원에 판매한다. 양말 1켤레가 보통 2500원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시중가보다 25%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특히 남성 양말세트는 최근 비즈니스 캐주얼 착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인이 강조된 양말 위주로 구성해 ‘스니커즈’, ‘아가일(마름모 모양) 체크’ 양말, ‘스트라이프’ 양말 등 총 8족으로 준비했다.
여성 양말세트도 기본형보다는 디자인과 컬러를 강조한 상품으로 구성해 ‘스트라이프’, ‘도트’ 패턴 등 컬러 캐주얼 양말과 여성들이 선호하는 수면 양말 등으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수납함을 별도로 제작해 하나의 세트 상품으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양말 수납함(300m*165m*70m)’은 서랍장이나 붙박이장 내부에 넣어 정리할 수 있도록 양말 10개를 수납할 수 있는 소형 사이즈로 제작했다.
일반적으로 양말이 깔끔하게 보관하기 불편하다는 점을 고려해 양말을 말아서 정리할 수 있도록 칸을 나눴으며 부직포 재질의 접이식 패키지를 사용해 쉽게 접을 수 있어 보관이 편리하다.
양말 선물세트의 박스, 종이 포장지 비용보다 부직포 수납함의 비용이 더 저렴해 포장비용은 줄이고 실용성은 높였다.
더불어 중소협력업체와 함께 3만여 세트를 사전에 대량 기획해 원가를 절감했다.
신은정 롯데마트 섬유잡화 MD(상품기획자)는 “포멀한 정장보다는 비즈니스 캐주얼 수요가 느는 추세에 따라 양말도 패션 아이템으로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아져 다양한 패턴과 컬러가 가미된 양말세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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