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가 18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경상수지는 67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의 흑자 규모가 지난달 50억2000만달러에서 56억8000만달러로 증가했다.
7월 수출(통관 기준)이 458억4000만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2.6% 늘었다. 선박 반도체 정보통신기기 화공품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디스플레이패널 철강제품 석유제품 등은 줄었다. 지역별로는 중국 미국 유럽연합(EU) 등으로의 수출이 늘었다.
수입도 433억달러 전년동월보다 3.2% 증가했다. 소비재 자본재 원자재 등이 각각 10.7% 4.4% 1.3% 늘었다.
금융계정의 순유출 규모는 전월의 49억달러에서 73억3000만달러로 확대됐다. 기타투자의 순유출 규모가 금융기관의 대출확대 및 차입상환 등으로 전달의 14억7000만달러에서 66억5000만달러로 증가했다.
직접투자의 순유출은 해외직접투자 감소 등으로 13억8000만달러에서 9억8000만달러로 줄었고, 증권투자는 외국인 주식투자가 순유입으로 전환되면서 52억9000만달러의 순유출에서 18억5000만달러의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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