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 폐지, 정준영 마지막 DJ… 'FM 데이트' 부활

입력 2013-08-28 20:48
[김보희 기자] MBC FM4U '친한친구'가 폐지되고 'FM 데이트'가 부활한다.8월28일 MBC는 "정준영이 진행하는 '친한친구'가 막을 내린다"며 "9월2일 부터는 'FM 데이트'라는 프로그램이 신설 된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 2003년 DJ 은지원을 시작으로 처음 청취자를 찾았던 '친한친구'는 10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FM 데이트'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 MBC 라디오에서 선보였던 프로그램. 당시 고소영, 이승연, 이의정 등이 진행을 맡아 큰 인기를 누렸다. 또 박소현이 오랫동안 DJ를 맡아 매일 밤 청취자를 찾으며 사랑 받았다. 이번 개편을 통해 '친한친구'의 DJ를 맡았던 정준영은 하차하고 MBC 강다솜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나서게 될 예정이다.'친한친구' 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친한친구 폐지 아쉽다" "이제 MBC 라디오에서 음악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다" "친한친구 폐지라니 대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유은성 김정화 공항 등장, 뉴칼레도니아로 달콤한 허니문 ▶ 이센스, 쌈디 과거사진 공개…디스 or 화해? '의견 분분' ▶ '컴백' 틴탑, 프리스텝으로 무장 "빅뱅 퍼포먼스 닮고파" ▶ [인터뷰] 운동선수·배우·외국인…다문화 그룹 엠파이어가 사는 법 ▶ [포토] '입대' 송중기 '군대 잘 다녀올께요~'